장애를 넘어 뇌로 창조한 예술 '마인드아트의 세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특별한 재능이며, 본능이죠,

사람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표현을 우리는 '예술'이라고 말하는데요,

오늘은, 여기 마음으로 그리는 예술, 마인드 아트를 소개합니다^^

중국인 예술가 조디 슝(Jody Xiong)과, 물감회사 윈저 앤 뉴튼(Winsor & Newton)은

'마인드 아트(Mind Art, 정신 예술)'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과 과학이 만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계적인 뇌파연구 전문기업 뉴로스카이社의 EEG바이오센서 기술을 통해

참가자들의 뇌에서 나오는 전기신호를 측정해 물감을 터뜨려 그림을 그리는것입니다.

 이를 통해, 신체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분들이라 하더라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것이죠!

<내면의 감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집중하는 장애인의 모습>

참가자들은 뇌파를 측정하는 헤드셋을 착용 후,

자신만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이 신호를 처리하는 장치가 참가자들의 신호에 따라 물감을 터뜨리는 장치를 작동시키게 되는 원리랍니다.

어떤가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비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연필과 붓으로 표현하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닐지 모르지만,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쉽지않은 도전일 것입니다.

윈윈저 앤 뉴튼에 따르면 '마인드 아트' 전시는

중국 전역의 22개 도시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한주당 평균 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작품을 판매한 13만달러(약 1억 4000만원)의

수익금은 장애인들을 돕는 자선단체에 기부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네요!

이처럼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져

장애인들이 예술혼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많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